치위협, 다문화가정 건강캠프 참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 지난달 13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건강캠프와 법률 상담’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위협을 비롯한 유관단체들이 참여해 우리나라의 근로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와 교육을 수행했다.
치위협은 이번 행사에서 잇솔질교육, 불소도포, 건강한 치아 캠페인, 구강병 예방교육, scaling의 필요성 등을 강명숙 부회장과 치과위생사 2명, 안산시 보건소 치과위생사 2명 등
총 5명이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교육 후에 구강위생용품, 자이리톨 사탕을 나눠주고 팜플렛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강보건교육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 수는 450여명, 불소도포를 받은 어린이들과 성인들은 100여명 정도됐다.
행사에 참여한 치위협 관계자는 “더운 날씨와 햇볕이 내리쬐는 부스 안에서 구강건강교육을 하는 우리들에게 집중하고 들어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감사하며 교육 후 서툰 한국말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답례를 해준 노동자들에게 오히려 내가 다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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