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치과 노효경 치과위생사

어릴 적 치과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아 치과에 대해 잘 몰랐다던 노효경 치과위생사. 그런 그녀가 치과위생사로 8년째 근무하며, 보철파트 팀장이라는 중간 관리자 역할까지 할 만큼 치과를 잘 알고 누구보다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을 사랑하고 아끼게 됐다고 한다.
“저는 아직도 진료를 보거나 환자 상담을 할 때 가슴이 뛰고 좋아요. 환자분들이 뿌듯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진료받고 나오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업무에 있어 노련한 그녀는 아직도 학술적인 면에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치과위생의 일 자체가 흥미롭고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다는 그녀. 그 즐거움에 빠져 회의감이나 나태함은 찾아올래야 찾아올수가 없다고 했다.
또, 그녀에게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한다.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치과위생사로서 신입 때 여러 가지 사정상 길게 하지 못했었거든요. 뜻이 맞는 사람들과 큰 맘 먹고 다시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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