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치의학회, 내달 3일 종합학술대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 훈)가 내달 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8차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마우스가드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구강 및 두경부 외상의 응급처치와 치료방법들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우스가드와 스프린트로 인한 의료분쟁에 대한 대응법을 모색해 볼 계획이다.

주제는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스포츠 외상과 임상응용-차별화로 치과 경쟁력 높이기’로 △스포츠 외상과 처치 △스포츠 외상과 마우스가드 등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해된다.

연자에는 정 훈 회장을 비롯해 이중의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강릉치대 보존학교실),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존과), 안용규 교수(한국체육대학교)와 이우식 원장(우정치과)이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이후 오후 6시 10분부터는 ‘제8차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들어 일반인들의 레포츠 활동이 대중화되면서 치아 및 턱관절 등의 외상으로 이어지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우스가드의 필요성에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치의학은 물론 마우스가드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치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