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 학술제

한국임상치의학교육협의회와 4개 임상치의학대학원(가톨릭대 임치원, 고대 임치원, 이대 임치원, 한림대 임치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 4회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학술제’가 오는 7월 11일 한림대 임치원 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학술제는 ‘심미적 관점’을 주제로 보철과 교정, 자연치, 임플란트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 각 치료영역별 심미 접근방법에 대한 경향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미에 대한 임상례 ‘빵빵’
이번 공동학술제에서 눈여겨 볼 점은 각 치료영역별 세션에서 4개 임치원의 연자들이 고루게 분포, 그동안 연구해 온 심미에 대한 지견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우선 보철세션에선 심혜원 교수(한림대 임치원)가 ‘Esthetic in Elderly patient’를 주제로 노인환자의 심미치료를 비롯, 박지만 교수(이대 임치원)의 ‘Pink esthetics를 위한 보철적 접근’을, 강정경 교수(고대 임치원)는 ‘Porcelain Laminate Veneer 수복과 Immediate Dentin Sealing’을, 권택가 교수(가톨릭대 임치원)는 ‘자연치아 싱크로율 100% 도전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같은 시간에 열리는 교정세션에선 ‘Cleft Lip & Palate의 심미적인 유전자 치료’를 주제로 양병호 교수(한림대 임치원)의 강연과 박선형 교수(이대 임치원)의 ‘Simple Orthodontic Treatment using ETS’, 이정화 교수(고대 임치원)의 ‘수술 교정시 연조직 치료목표의 최신 경향’이, 한성호 교수(가톨릭대 임치원)가 ‘Appreciation of Facial Esthetics: Orthodontist's Perspective’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 열리는 자연치아 살리기 세션은 송윤정 교수(한림대 임치원)의 ‘When to save or extract tooth’를 시작으로 김예미 교수(이대 임치원)의 ‘Clinical Applications of Mineral Trioxide Aggregate in Endodontics’, 지숙 교수(고대 임치원)의 ‘The Interaction of host cells with bacteria in the subgingival environment’, 양성은 교수(가톨릭대 임치원)의 ‘Transplantation & Replantation of Teeth in the Era of Implants’ 강연이 진행되며, 임플란트 세션에선 양병은 교수(한림대 임치원)가 ‘치과임프란트에서 생역학적 합병증 및 예방과 처치’를, 김선종 교수(이대 임치원) ‘원리와 적응증을 고려한 Immediate Implant placement’, 이의석 교수(고대 임치원) ‘Bone grafting of the floor of the maxillary sinus’, 최봄 교수(가톨릭대 임치원) ‘ Esthetic implant prosthesis’에 대한 지견을 펼칠 전망이다.

4개 임치원 발전방향 제시
그동안 열린 공동학술제의 특징은 각 임치원 별 발전방향과 비전을 참가자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것.
이번 공동학술제도 각 과별 심미 트렌드 뿐만 아니라 그동안 점진적인 발전을 해 온 4개 임치원의 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림대 임치원 치과병원 개소를 비롯, 자가치아 뼈은행 개소, 해외 유수 대학과의 상호협력 등 이번 학술제가 열리는 한림대 임치원의 발전방향을 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동학술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림대 임치원 박준우 원장은 “치과계 트렌드인 심미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드는데 주력했다”며 “보철과 교정, 임플란트, 보존 등 심미와 밀접한 과별 접근방법과 향후 심미치료의 비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 만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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