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치과 이정은 치과위생사

고교시절 설명회를 나온 선배의 말을 듣고 치위생학과를 졸업하고 자리를 굳힌 이정은 치과위생사는 벌써 자신이 5년차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환자들을 가족같이 여기고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공부도 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웠어요. 그래도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것 같아요.”
그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며 많이 배우며 성장하는 중이라고 한다.
“병원에서 매주 월요일 자체적인 세미나를 하고 있어요. 치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나 매니지먼트, CS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구성으로 진행되죠. 원장님들과 모든 스텝들이 참석해 회의겸 토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죠. 얼마나 열정적이고 화기애애한데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어요”
치아 때문에 찾아오는 많은 분들이 치료 후 가지런하고 예쁜 모습으로 만족스럽게 나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본인의 이가 깔끔하게 잘 치료 받은 것처럼 마음이 뿌듯하단다. 그런 그녀의 포부는 당연하면서도 당차다.
“계속 노력해서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에 올라있더라도 ‘초심’이라는 끈을 절대 놓지 않을 생각이예요. 그렇게 환자들에게 인정받고 후배들에게도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스스로 당당한 모습을 만들고 싶어요”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서 배움과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당당하면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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