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장애인치과학회가 함께한 춘계학술대회

▲ 인사말 전하는 나성식 회장(左),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전현희 국회의원이 참석,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가 지난 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춘계 학술대회 및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부와 나눔은 또 다른 권력, 우리 다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장애인과학회(JADH)와 일본 학계 인사들을 비롯해 전국 치과대학 교수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12시부터 자유 연제 발표를 시작해 약 31개의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2부 국제 심포지엄 및 종합토론 시간에는 발달자애인의 구강관리를 주제로 4명의 연자가 나서서 발표를 이어나갔다. 연자에는 서동수 과장(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이승현 센터장(경희대학교 동성신의학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김광철 교수(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소아치과)와 일본 오사카 치과대학병원의 Morisaki Inchijiro 교수가 나섰다.

강연은 ‘Life Long Course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The Study of Oriental Medicine Music Therapy for Improvement of Developmental Disability People's Health’ ‘Understanding & Oral Care for People with Autism’ ‘Role of Special Needs Dentistry in the Society with Fewer Children : Approaches to Thos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such as LD, ADHD and HFA’ 등을 주제로 이어졌다.

종합학술대회 이후에는 제 7회 정기총회가 개최, 지난해 사업·결산·감사 보고 및 올해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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