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전남대-원광대 교정과 교수들 대거 연자로 나서 강연
정총서 김재구 신임회장 선출 … 해외지부 회원도 온라인 참여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2월 29일, 3월 1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정기학술대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조선대, 전남대, 원광대 등 호남지역 교수와 임상가 등이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쳤다.

첫날 오전강연은 조선대치과대학 교정과 정서린 교수와 임성훈 교수가 연자로 나서 ‘Considerations after orthodontic treatment’, ‘Lessons learned from a 25-year journey with orthodontic mini-implants: Dos and Don'ts’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오후 학술강연은 먼저 전남대치전원 오민희 교수가 강연을 맡아 ‘Management of impacted teeth’ 연제로 강의했다. 

이어 울산BS치과 이영규 원장은 ‘성장기 환자의 근골격 훈련을 통한 치열 관리’ 연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메가젠 디지털교정팀 박정원 연구원은 ‘메가젠이 제안하는 겸손한 투명교정 활용법’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 강연회는 KORI 회장을 역임한 최종석 원장과 장순희 원장이 각각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튿날인 3월 1일 행사 첫 강연은 기태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우리나라 석탑 이야기’ 주제의 인문학 특강으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전남대치전원 이경민 교수는 ‘Digital transformation in Clinical Orthodontics’ 연제로 강의하며 오전강의를 마무리했다.

오후 강연은 원광대치과대학 최성권 교수와 채종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전치부 토크 조절의 생역학적 고찰: NiTi 호선만으로 발치공간 폐쇄하기’, ‘Biomechanical & Clinical Considerations in Class III Camouflage Treatment’ 연제로 각각 강의했다. 

둘째 날 강연회는 경북대치과대학 경희문 명예교수와 성재현 명예교수가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함께 하고 있는 칭다오 치의
온라인으로 함께 하고 있는 칭다오 회원

이와 함께 양일간 펼쳐진 학술대회에는 중국 다롄과 러시아에 있는 KORI 해외지부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중국 칭다오, 우크라이나 치과의사들도 온라인을 통해 학술대회를 함께 했다. 

아울러 포스터 전시회서는 임미정 원장 임상증례가 최우수 증례로 선정됐다. 또 이선국 원장과 김민정 원장의 공동 임상증례는 우수증례로 뽑혔다.

행사 첫날 저녁 만찬회에는 캄보디아 교정학회 Chum Mony 회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최종석 원장(좌)이 해외봉사 공로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해외 학술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최종석 원장이 KORI 해외봉사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신입회원(91기) 박진수 대표도 공로상을 받았으며, ‘2024년 저소득층 무료진료사업’에 참여한 장세원 원장 등 10명의 회원들이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행사 첫날인 2월 29일 개최된 제19차 대의원총회서는 김재구 원장을 제1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재구 신임회장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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