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서 조직위로 전환’ 이사회 의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20일 2월 정기이사회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하였다.

이날 이사회서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를 조직위원회로 체제 전환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회장에게 일임했다.

이와 함께 2월 이사회서는 ▲회관(강당, 대회의실, 중회의실) 음향시설 교체 건 ▲협회장 표창 선정의 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2종) 추천 연장의 건 ▲전직임원 법무비용 지원의 건 ▲서초분회 회관 매각 협조의 건 등을 심의한 후 의결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 올라온 ‘전공의협의회의 외국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은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서는 치과의사 윤리헌장 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치과의사 윤리헌장은 2006년 정기대의원총회서 확정된 이후 치과의사의 유일한 윤리 규범이다.

윤리헌장 개정안은 최근 급변하는 보건의료계 상황을 고려하여 ▲불법의료광고 금지 ▲상업적 의료행위 금지 ▲환자에 대한 윤리 조항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사회서는 개정안 일부 조항이 업무상비밀누설죄와 의료법 위반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어, 향후 신중한 논의를 거쳐 수정 보완 후 상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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