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고등학교 1, 2학년생 60여명 참가 … 2017년 시작, 청소년 진료정보 제공

경희대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20일 전국 고등학생 대상으로 ‘경희대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다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진학교사나 담임교사가 추천한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각 고등학교서 최대 2인까지 추천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명으로 구성됐다.

경희대치과대학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위해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2017학년도부터 시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김덕수 교수의 치과대학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최영재 학생회장의 ‘치대생의 하루’, 안효원 교수의 ‘치과교정 바로 알기’, 노관태 교수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치과보철 수복’, 정준호 교수의 ‘양악수술의 모든 것’ 등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점심식사 후 오후 일정은 홍지연 교수와 오소람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과대학, 치과병원 투어를 실시하였다. 또한 복합레진 수복과 단순 봉합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치과진료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정종혁 학장은 “전국 여러 고등학교 학생들이 경희대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에 신청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치과영역 일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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