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회장 등 80여명 주요인사 참석 … 고 우광균 전 회장 추모식도 함께 진행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가 지난 17일 인치회관서 갑진년 새해맞이 신년하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부 강정호 회장과 임직원, 의장단, 감사단, 전임 회장단, 전임 의장단, 위원장단, 구회장, 동문회장단, 인천치과신협 이사장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신년하례식은 인천광역시 여성치과의사회 동호회 중창단 ‘덴티스타’의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요 참석자들의 신년 인사와 덕담으로 새해 희망을 공유하였다. 

강정호 회장은 인사말서 “지난해 대정부 투쟁으로 임기를 시작했는데, 올해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회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서는 지난해 11월 소천한 고 우광균 전 회장에 대한 추모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인은 40년간 인천지역 치과의사로 활동했으며, 인천분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은퇴 후에는 인천 정신지체 장애우학교인 인천 연일학교 치과진료소를 직접 설치하고, 14년간 의료봉사를 펼쳐오는 등 존경을 받아 왔다.

이인학 원장은 추모사서 “고 우광균 선배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빛나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후배들도 고인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외계층을 돌보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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