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주최로 1월 14일 코엑스서 펼쳐져 … 59개 업체서 276개 전시부스 참가
‘경영-임상-개원 등 3개 트렉 18개 강연’ 구성 … 치협 보수교육 불인정은 아쉬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정현)가 주최한 DENTEX 2024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D홀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DENTEX 행사에는 네오바이오텍,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등 총 59개 업체서 276개 전시부스를 참가했다. 전시장에는 4월 공보의 제대를 앞둔 예비개원의 뿐만 아니라 기존원장들도 대거 현장을 찾았다. 

이와 함께 개원경영컨퍼런스는 신규, 예비개원의, 기개원의 대상으로 ▲개원 기본경영 ▲개원 필수 임상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3개 트렉 18개 강연이 펼쳐졌다.

김정현 회장은 “개원경영컨퍼런스서는 개원 기본경영과 임상, 업체가 제안하는 인테리어 장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신규개원을 준비하는 예비개원의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트렉1은 ‘개원 기본 경영’ 주제로 ▲개원 입지 김정욱 대표 ▲세무분야 박상호 세무사 ▲개원프로세스 김병국 원장 ▲치과병원 인테리어 임정빈 본부장 ▲개원실례 김석범 원장 ▲병원경영 김성진 대표 등 전문연자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다음으로 트렉2는 ‘개원 필수임상’ 주제로 ▲CAD/CAM 양지수 원장 ▲교정 명양호 원장 ▲치주 나동규 원장 ▲마케팅 박창진 원장 ▲구강외과 최용관 원장 ▲소아치과 김성기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트렉3은 ‘참가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주제로 ▲임플란트 허영구 대표 ▲구강외과 김명래 원장 ▲병원운영실례 장근영 원장 ▲감염관리 김소교 연구원 ▲치과병원 인테리어 제병천 원장 ▲장비관리 김영복 대표 등이 강연을 맡아 강의를 펼쳤다.

다만 이번 DENTEX 2024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DENTEX는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정보를 수집하려는 공중보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 젊은 치과의사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그럼에도 지난해와 달리 치협 보수교육 점수가 부여되지 않고, 당초 점수 인정서 불인정으로 바뀌는 과정도 명쾌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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