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방법론과 전문가 심사법 ’ 주제로 펼쳐져

한국치위생학회(회장 문상은) ‘제7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온라인 워크숍’이 12월 18일~24일 일주일간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서는 ‘학술지 질적 향상을 위한 최근 연구 방법론 동향과 전문가 심사법’ 주제로 ▲연구설계 및 연구방법론의 최근 동향 ▲최근 투고된 논문 사례 중심의 심사방법 ▲치위생학문의 발전을 위한 회원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하였다. 

워크숍에는 기존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일반회원도 참여할 수 있었다.

첫 강의는 유승찬 교수가 맡아 ‘의학논문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사례’ 주제로 대형 언어 모델 생성형 AI, Chat GPT, 창발 현상, Chat GPT 활용 현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규제를 위한 정책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오재령 교수가 연자로 나서 ‘AI 활용논문에 대한 평가’ 주제로 편집 관련 인공지능 현황, 가이드라인을 소개하였다.

다음으로 최연희 교수는 ‘한국구강보건의료빅테이터 활용을 위한 고려 사항’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최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 ▲청소년건강형태조사 등의 질병관리청 자료를 공유하였다. 또한 연자는 한국의료패널 등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 건강보험청구자료, 국민건강보헌공단 건강검진자료 등의 보험청구 자료를 서로 비교하고 활용하는 방법도 전했다.

이와 함께 정재홍 교수는 ‘체계적 문헌고찰 핵심 방법론과 인공지능의 이용’ 주제로 체계적 리뷰, 데이터베이스, 문헌 탐색, MeSH, 편의의 위험성 등을 설명하였다.

마지막 강의는 윤철희 교수가 맡아 ‘최근 출판 윤리의 주요 이슈와 대응’ 주제로 지난 6회 워크숍의 강연을 심화시켜,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오픈액세스와 논문공장 △약탈적 학술지와 같은 최근 이슈 등을 거론하였다.

이번 워크숍서 문상은 회장은 “창립 23주년을 맞은 한국치위생학회 편집위원회서 마련한 이번 워크숍으로 치위생 학문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학술지 발간을 위해 애쓴 모든 편집위원과 학회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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