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원 교수 연구팀, ‘루이버튼 이용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 ’ 임상연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세대치과병원 정의원 교수와 차재국 교수, 덴티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연구 협약 이후 정의원 교수(책임 연구자) 등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임상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루이버튼 사용으로 봉합 없이 최소 침습 임플란트 수술 시행 시 술자와 환자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 협측 각화 점막의 증진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술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다.

정의원 교수는 “절개와 봉합은 수술의 시작과 끝”이라며 “많은 임상가에게 수술 마지막 단계서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술 시간을 지연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수는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수술 부위도 바로 위생관리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며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건강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만큼 여러모로 유용한 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ouis Button II’는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 봉합 대신 사용하여 부착 치은의 볼륨 증대를 유도한다. 어떤 타입의 임플란트 상관없이 수술 후 Healing Abutment가 체결되는 시점에 사용하면 된다. 얇은 치은 판막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버튼식으로 끼어 넣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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