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가 지난 19일 경희대치과병원 지하강당서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 대주제로 전자차트와 치과 경영개선에 대한 다채로운 강의들이 진행됐다. 

먼저 주제 강연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 신태하 본부장이 연자로 나서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 주제로 전자차트를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은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 주제로 진료기록과 청구를 위한 전자차트 분석 기능을 통해 치과경영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전문 강연에선 김은희 상담실장(연세디자인치과)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 신보람 경영지원실장(상동21세기치과)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연자들은 ▲공공과 민간치과보험 청구 방법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소개하였다.

김용진 회장은 “치과보험 영역서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보험수가 정상화는 진전이 없다”며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화와 실손보험 간소화법 통과 등으로 치과 병의원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험학회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서는 한양대 김영실 선생이 대상, 아주대의료원 윤지혜 선생, 한양대 서혜원 선생, 한양대 김우종 선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