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 … 지적장애인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 본사서 장애인 예술단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구 대표와 장애인고용공단 김상구 강원지사장, 네오 임직원, 예술단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네오 장애인 예술단은 예술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다양성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 예술단에는 중증 지적장애인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구성됐다. 강원도 최초 기업연계 사례로 창단되어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단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네오 장애인 예술단 공연, 축사, 기념 촬영, 원주 사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을 통해 예술단원들이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서 네오 허영구 대표는 “이번 장애인 예술단 창단이 예술단원에게는 안정된 환경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바이오텍은 나눔과 봉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의료비와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원주시 노사상생일자리 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