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진료 대기시간 감소 활동’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 수상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21일 본원 승산강의실서 ‘2023년도 제15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교수, 치과위생사, 간호사, 전산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총 8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은 진료, 교육, IT 등 여러 분야의 아이디어들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QR코드, 인공지능을 접목한 질 향상 기법들이 눈길을 끌었다.

평가 결과 대상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대기시간 감소활동을 주제로 한 치위생행정팀이 차지했다. 치위생행정팀은 정보운영개발팀과 협업을 통해 ‘치과병원 전용 전자의무기록시스템’서 대기환자를 확인하고, 진료 지연 시 대기자들에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 발신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용무 병원장이 치위생행정팀에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데스크서의 민원 발생 감소와 병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진은 물론 환자들의 병원 이용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의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전 교직원과 공유하고 나아가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최우선이 되는 ‘환자 중심 서비스 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질 향상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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