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연구회, 패컬티 연수회로 초음파 장비 대중화 앞장
치과계, 의과-한의과 비해 초음파장비 활용도 크게 떨어져
2024년 1월 21일 One-Day, 1월 27일 패컬티 세미나 개최

한국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지난 18일 서울역 인근 공간모아 6층 세미나실서 ‘2023년 제5차 패컬티 오픈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번 패컬티 오픈 세미나에는 영상치의학과, 구강내과, 구강외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등 사전등록한 치과의사 6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그동안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를 수강했던 많은 치과의사들도 함께 했다.

이날 연수회 첫 강의는 서울대 김조은 교수(영상치의학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를 위한 초음파 영상의 원리와 활용’ 주제로 강연했다.

연자는 영상 유도하 주사 시 in-plane 및 out-of-plane approach 등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초음파 영상에 대한 기본지식을 쉽게 풀어갔다.

이어진 2교시는 프롤로턱관절연구회 윤현옥 회장이 강의를 맡아 ‘턱관절과 프롤로’ 연제로 강연했다. 윤 회장은 고농도(16%) 포도당과 최신 PDRN 재생인자를 사용한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해 이론강의 후 환자 대상으로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을 시연하였다.

또한 조용일 원장은 실습강의를 통해 턱관절 초음파 영상의 Transverse 및 Longitudinal Image를 소개하였다. 아울러  윤현옥 회장의 주사요법 시연도 실시간으로 해설해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3교시 강연은 서울아산병원 팽준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악안면영역의 초음파 영상의 임상적 활용’ 연제로 강의를 펼쳤다.

팽 교수는 ▲턱관절 초음파 영상 Transverse 이미지 판독 시 오류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 ▲교근 두께 측정 및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번 패컬티 세미나 마지막 강연은 김욱 원장이 맡았다. 김 원장은 “2015년 국산 초음파 영상장비가 출시되었으나, 의과와 한의과에 비해 활용도가 적은 편”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치과계서도 수준 높은 진단과 안전하고 정확한 주사요법을 위해 초음파 영상장비 활용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2024년 1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서 ‘김욱 원장 초청 턱관절장애 2024년 제1회 One-Day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2024년 1월 27일에는 서울역 앞 한일빌딩 공간모아 10층 세미나실서 ‘초음파 영상 유도 주사요법’ 연제로 2024년 제1차 패컬티 세미나도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등록 신청이나 자세한 내용은 메디칼유나이티드 이경화 이사(010-8639-150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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