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환자 5년간 15% 증가” … 강릉소방서 소방관 대상 무료진료 펼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9일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치협회관 5층 대강당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서는 최재갑 고문대표와 권긍록 치의학회장, 남기현 매일경제 디지털뉴스부장 등이 참여하였다. 이어 어규식 교수의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와 김대중 홍보이사의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서 정진우 회장은 “최근 5년간 턱관절장애 환자는 15% 이상 증가했다”며 “치과의사의 초기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통해 많은 환자가 완쾌될 수 있다”며 ‘턱관절의 날’ 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 또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턱관절장애의 인식 개선 관련 전문학회의 선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보건의료 정책 수립 시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와 함께 어규식 교수는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서 ‘20세기 우리나라 신문지상에 나타난 턱관절장애 관련 질의응답과 주요 사건’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김대중 홍보이사는 턱관절의 날의 제정부터 지금까지 학회에서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서는 턱관절의 날에 소방관 대상으로 무료 턱관절 치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18년 용산소방서 소방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부터는 단일 소방서로 가장 많은 인원이 있는 강릉소방서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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