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넓어지는 진료 영역, 매년 높아지는 진료 스킬’ 주제로 펼쳐져
총 9개 연제 알찬강의로 구성 … 치협 보수교육 4점(필수 1점) 인정
새로운 치료법 소개와 검증의 시간 … 정년 앞둔 박재억 교수 특강 준비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제21회 학술강연회(학술대회장 김창현)가 오는 12월 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과 의생명산업연구원(1002호)서 개최된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은 매년 연말 학술대회 개최로 치과의사들의 임상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올해 학술대회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치러진 지난해에 이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넓어지는 진료 영역, 매년 높아지는 진료 스킬’ 주제로 펼쳐진다. 가톨릭대 학술강연회는 매해 세미나 비수기인 12월에 열림에도, 1천명이 넘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연말 최대행사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해마다 흥행돌풍을 이어온 최대 요인으로 치과의사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검증된 학술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올해 학술강연회 주요 연자와 연제도 치과의사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오전 첫 강의는 이강운 원장이 연자로 나서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의료분쟁, 슬기롭게 대응하기’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의는 치협 보수교육 4점 중 필수교육 점수 1점이 인정된다.

이어 국내 저명연자들의 본격적인 임상 세미나가 뒤를 잇는다. ▲김정현 원장의 ‘치주관리 시스템 기반 디지털 치과 셋업’ ▲성무경 원장의 ‘예지성 있는 크라운 & 브릿지를 위한 재료 선정과 치료법’ 연제의 강의가 준비되었다.

오후 학술강연은 ▲이부규 교수의 ‘최신 턱관절 치료 바로 알기’ ▲박원종 교수의 ‘나도 할 수 있는 사랑니 발치’ ▲이정현 원장의 ‘의식하진정법을 이용한 수면치과치료, 안전하게 하는 법’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형주 원장의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의 Risk management’ ▲김윤지 교수의 ‘악교정 수술을 위한 효율적인 교정 치료’ ▲박재억 교수의 ‘악교정 수술을 통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연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김창현 학술대회장
김창현 학술대회장

김창현 학술대회장은 “올해 가톨릭대 학술강연회는 ‘나의 진료는 나를 찾아준 환자를 위해 가장 합당한 처치인가?’라는 치과의사로서 한 번쯤 고민하는 부분의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악교정 수술 분야서 30여 년간 종사하시고, 내년 8월 정년을 맞이하는 박재억 교수의 특강도 기대할 만하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도 가톨릭대 학술강연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교육 1점 포함)이 부여된다.

현재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cmcdent2023.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학술강연회 관련 세부내용은 이메일(cmcdent123@gmail.com) 또는 전화(02-2258-2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 등록비는 치과의사 5만원, 전공의-공보의-군의관-가톨릭대 치과학교실 동문은 3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다만 현장등록자는 7만원의 등록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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