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서 ‘2023년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임영준’)이 주관했으며,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 관련 설명회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이날 세미나는 ▲연구지원시스템(D-RIS) 사용법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의뢰 절차 ▲중앙실험실 이용절차 ▲인체유래물은행 자원수집 및 분양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서울대치과병원 연구 전반에 대한 학술의 장이 재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울러 연구자와 지원기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영준 연구원장은 “국내 치의학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수행을 위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가받은 인체유래물은행 등 연구원의 각 부서를 한 자리서 소개할 수 있었다”며 “새로 도입한 연구지원시스템은 우리 병원의 연구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리고, 이를 토대로 우수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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