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2023(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1월 3~5일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서 개막한다.

이번 CDC 2023은 충청 3개 지부(대전, 충남, 충북)와 치협이 공동주최하여 참가자들에게는 보수교육 6점이 부여된다. 특히 충청권 3개 지부 공동주최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이루어져, 행사 참여인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중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CDC가 첫 발을 내디딘 2003년 이후 20회째를 맞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라면서 “충청 3개 지부와 치협이 공동주최한 만큼 역대 최고의 치과계 행사로 만들겠다”며 강한 성공의지를 내비쳤다.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연제들로 꼼꼼하게 채웠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신기술을 임상의 다양한 분야서 바로 적용하도록 알찬강의로 준비를 마쳤다.

특히 CDC 2023서는 치과계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은 ‘디지털 치의학’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술강연은 임플란트와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 치과임상 전반을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CDC 2023은 명성에 걸맞게 국내외 저명한 스타급 연자들이 대거 초빙되어, 말 그대로 역대급 학술행사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세무, 노무, 건강 등 최근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학술강연은 ‘withcdc.kr’을 통해 동영상 강의 시청도 가능하다.

학술행사와 함께 열리는 치과기자재전시회도 180여개 전시부스가 신청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학술대회 등록 치과의사들에겐 학술대회 기간 전시부스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85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하여,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CDC 2023서는 학술대회 외에도 치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촬영 ▲덴탈 아트전시회 ▲회원 자녀 대상 치과의사 직업 체험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폭넓게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