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지난 8일 구미 컨트리클럽서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치협 강충규 부회장과 경북대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영남 5개 지부장, 전북지부 임원(경북지부와 자매결연) 등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12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누어 3가지 코스서 진행됐다. 경기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과 각종 지원금 전달식, 고액기부자 기념 촬영, 시상식 등이 펼쳐졌다.

이 자리서 염도섭 회장은 “황금연휴에도 사회소통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참가하여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내빈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회 결과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안동분회,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왕우 회원(경주분회), 친선조 우승은 유정수 회원(안동분회) 등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북지부 골프대회서는 국내외 의료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소통기금 4,700여만원이 모금됐다. 

또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성금을 기탁한 참가자들에게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