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서 개최 … 11월 5일 사전등록 마감
강연과 논문, 교과서 저술한 경험 공유 … ‘Tweed-Merrifield’의 대가
‘faces first’ 진단, 난해한 증례 가이드라인 제시 … 총 4개 세션 구성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 제31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서 개최된다.

Dr. James L. Vaden

이번 학술대회는 Tweed-Merrifield의 교정철학을 계승하는 현역 최고 대가인 Dr. James L. Vaden이 연자로 초청됐다. 연자는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Director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Tweed Study Course의 디렉터를 맡고 있다.

또한 교정학 연구자로서 큰 업적을 남기고 강연과 논문, 여러 챕터의 교과서 저술 등으로 자신의 교정 경험을 공유해 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연자로 나서는 Dr. Vaden은 2011년 KORI 35차 초청강연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강연회서 연자는 vertical dimension control과 long term stability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faces first’ 진단과 난해한 임상증례에 대한 임상적 가이드라인도 제시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학술강연은 ▲ClassⅡ correction-High angle vs Low angle ▲Long term stability ▲Diagnosis-faces first ▲Mystery cases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강의 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도 마련되어, 평소 가졌던 궁금증이 구체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KORI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교정학 대가의 연구업적을 직접 수강할 수 있는 있는 기회”라며 “KORI 회원 외에도 Tweed-Merrifield 교정진료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ORI 제31회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5일까지다. 사전등록비는 회원이나 수련의는 12만원, 비회원은 15만원, 외국인 참가자는 100달러(US)가 책정되어 있다.

다만 사전등록 기간이 끝난 11월 6일부터는 모든 참가 등록비가 18만원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사전등록 기간인 11월 5일 이전에 등록을 마치는 게 유리하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신청이나 자세한 사항은 KORI 사무국(02-741-7493,4) 또는 이메일(korioffice77@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KORI 홈페이지(www.kori.or.kr)서도 학술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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