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 40년 교정치료 경험과 생각 정리한 서적 출간
“호흡과 습관 교정치료에 영향 … 코를 통한 호흡 중요”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KORI) 최종석 전 회장이 ‘습관을 이기는 교정은 없다(OPEN BITE, CLASS Ⅲ, MARPE)’는 제목의 교정치료 서적(명문출판사)을 출간했다.

최 원장은 이번 신간 출판서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종석 원장은 “우리 육체의 절반 가까운 많은 부분이 호흡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다”며 “특히 호흡과 습관 등은 교정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최종석 원장이 자신의 40년 교정치료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서적을 출간했다
최종석 원장이 자신의 40년 교정치료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서적을 출간했다

이어 최 원장은 “호흡 부위 중에서 입구에 해당하는 중안면부서의 airway가 교정치료에 대단히 중요한 영역”이라면서도 “miniscrew를 이용한 MARPE 치료가 시행되기 전까지는 airway 개선 방법이 거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중안면부의 airway는 코를 통한 호흡의 개선 없이 tongue position의 개선과 lip sealing 개선만을 강조해 왔다.

이에 최종석 원장은 이번 신간 출판을 통해 “MARPE의 한 종류인 MSE를 통해 코와 midface서의 airway 개선, 특히 open bite CⅢ 치료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다”고 말했다.

이번 최종석 원장의 신간은 △Orthodontics에 대한 생각 △진단 △Bracket Position △Wire bending △Tooth movement △Finishing △Open bite의 치료 △Deep bite의 치료 △Class Ⅱ의 치료 △Class Ⅲ의 치료 △MSE의 제작과 응용 △several different case △Root resorption과 Retention 등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코를 통한 호흡은 ‘치과서는 고칠 수 없고 이비인후과나 한의원서만 고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종석 원장은 “교정치료서 miniscrew의 다양한 활용 방법으로 MARPE를 사용함으로써, 이비인후과나 한의원서의 방법보다 더 확실한 호흡 개선을 가져오게 됐다”며 “코를 통한 호흡은 중안면부의 발달과 혀와 lip의 좋은 습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최 원장은 ‘저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최종석 원장은 “이 책 ‘습관을 이기는 교정은 없다’는 저의 40년 교정진료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것”이라며 “호흡과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된 책에 사용된 임상사진과 배경 사진은 모두 최종석 원장이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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