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4일 신개념 치과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를 공식적으로 출시하였다. 

덴티스의 진료용 LED 브랜드 ‘LUVIS’는 이미 국내 덴탈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술을 입증받았다. 이번 루비스체어도 우수한 기술력이 적용됐으며, 지난 5월 열린 SIDEX 2023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루비스 체어는 다양한 편의성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선보여, 전시 참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루비스 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총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어, 각각 진료실과 수술실, 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췄다. 

먼저 C클래스는 Clinic(진료)을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다. C클래스는 일반적인 진료실에 적합한 모델이다. 

이어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VIS C700’과 함께 수술등 ‘LUVIS S300’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다.

마지막으로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의 이니셜로, ‘LUVIS C500 camera’가 탑재되어 있어, 진료과정을 Full HD급으로 녹화할 수 있다. 영상 기록이 가능해 진료실 뿐 아니라 예진실, 수술실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클래스별 제공되는 진료와 수술등 외에도 술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수술 KIT, 소장비를 올려놓을 수 있는 넓은 닥터 테이블, 직관적인 터치형 작동 인터페이스, 전동식 높이 조절 기능이 있다.

또한 진료하는 동안 환자의 안전을 위해 체어 하강 동작 중 장애물이 있을 경우, 체어를 자동으로 상승시키는 기능도 부여했다. 아울러 왼쪽 손잡이에는 통증 알림 시스템이 있어, 환자가 통증을 느낄 시 버튼을 눌러 의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회전식 타구대는 가글 시 접근이 편리하고, 타구대를 환자쪽으로 당길 경우 체어 안전모드를 작동시켜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 타구대 냄새 역류 방지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넓은 등받이와 편안한 시트는 장시간의 진료에도 환자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Z방식의 상하 높이 조절이 가능해 환자가 쉽게 오르내릴 수 있고, 상황에 맞춰 높은 위치에도 적당한 진료 포지션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체어가 상하로 작동할 때 백레스트 시트가 함께 기울어져, 자세가 변경되더라도 환자가 의자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2관절 헤드레스트는 다양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도 안정적인 자세로 진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