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엠디세이프 감염관리시스템 설비 1호 … 황재홍 원장 “환자, 직원 만족도 높아”
엠디세이프 ‘밀락 시스템과 감염관리 프로그램’ 제공 … 오스템 ‘인테리어와 가구 공급’

서울황제치과(대표원장 황재홍)가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치과 중앙공급실 설비를 새롭게 갖추었다.

이번 중앙공급실 설비는 오스템임플란트와 엠디세이프가 함께 했다. 오스템과 엠디세이프 합작 중앙공급실 설비는 서울황제치과가 1호다.

지난 달 20일에는 황재홍 대표원장과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 임정빈 본부장, 엠디세이프 전현재 대표가 모여 조촐한 기념식도 가졌다.

앞서 오스템과 엠디세이프는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개원이나 리모델링 치과의 중앙공급실 인테리어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의 업무협약으로 오스템은 치과 중앙공급실 인테리어 설비와 가구공급을 맡았다. 또한 엠디세이프는 독일의 밀락 중앙공급실 시스템과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엠디세이프의 밀락 중앙공급실 시스템은 △각종 의료기구 세척 및 소독장비 ‘MELAtherm10’ △B-Class 스팀멸균기 ‘Vacukalv’ △실링장비 ‘MELAseal 10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최상위 등급의 멸균과 빠르고 경제적인 세척, 소독, 실링 등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서울황제치과 중앙공급실 설비공사는 주말 시간만을 활용하여 진료에는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진행됐다. 이 같은 신속한 작업은 오스템과 엠디세이프의 ‘치과별 맞춤 설계’가 장점으로 작용했다.

황재홍 대표원장

황재홍 대표원장은 “그동안 치과 감염예방에 관심이 많았으나, 중앙공급실 멸균시스템 설비 작업은 엄두가 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이번에 오스템과 엠디세이프가 좋은 프로그램을 제안해 와, 첫 번째로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원장은 이어 “병원의 감염관리는 환자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며 “환자뿐만 아니라 치과서 일하는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고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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