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양일간 엑스코 3층서 분야별 22개 학술강연 펼쳐져
기자재전시회에 200개 전시부스 참여 … 연인원 7,060명 참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주최한 DIDEX 2023(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 6월 30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718명이 학술대회에 등록했으며, 전시장 참관인원은 3일 동안 연인원 7,060명에 달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엑스코 1층서 진행됐다. 전시회에는 오스템, 덴티스 등 51개 업체서 200개 전시부스를 참여했다. 또한 이번 전시장에는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이 설치됐으며, 손일 작가와 강정주 작가의 그림 전시회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전시장 한편서는 구강보건 교육관 부스가 설치되어, 대구 관내 유치원생 500여명과 대구시민 3천명을 대상으로 이동 진료차량서 구강검진을 실시하였다.

또 부스서는 구강스캐너로 3D 치아 이미지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아울러 큐스캔 관찰박스로 직접 플라그를 확인하며 구강건강 상태를 체크해 주고, 1:1 잇솔질 교육과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기념 촬영 후 사진 인화, 구강건강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7월 1~2일 양일간 엑스코 3층서 22개 학술강연이 펼쳐졌다. DIDEX 2023 주요 학술강연은 ▲‘치과 현장에서의 정신건강의학적 이해’ ▲‘임플란트 전후 상악동 질환은 어떻게 해결하는가?’ 주제의 강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국내 저명연자들이 연자로 나서 보철과 치주, 보존, 교정, 디지털치과, 세무, 노무, 경영 등의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이 진행된 3층 로비서는 32개 포스터가 전시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서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치과용 구강스캐너인 덴츠플라이 시로나의 Primescan, 3Shape의 Trios5, 메디트의 i700 등 각 기기별 장단점을 한자리서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참가자들 중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구강스캐너 핸즈온도 진행됐다.

한편 1층 로비 등록대 맞은편에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와 포스터 응모전에 출품한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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