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25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서 진행
윤순옥-한상봉 원장, ‘디지털 임상교정 노하우’ 공유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가 지난 24~25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서 ‘제16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서는 디오코 진용규 대표 등이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 장치 무료디자인 플랫폼인 덴트원 활용법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윤순옥 원장(고운선치과)과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은 진료실서 디지털 임상교정의 노하우를 강의했다.

먼저 덴트원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메디트 스캐너를 이용하여, 모델 스캔을 라이브로 시연하였다. 아울러 스캔과정이 덴트원 웹에서 보여 지고, 기록·저장되는 절차를 설명하며 참석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다년간 디지털 교정을 실천하고 있는 윤순옥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임상의 시작과 발전에 대해 소개했다. 연자는 고가로 구입했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했던 초기의 경험과 다양해지고 발전된 디지털 소프트웨어들을 파악, 비교하여 선택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직접 보여주었다. 

또한 하나의 투명교정 증례를 제시하며 해당 증례를 각각 다른 브랜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소요 기간과 비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다음으로 한상봉 원장은 디지털 투명교정 치료 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연서 연자가 추천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투명교정 장치와 연자가 개발한 One Wire Technique의 공동 활용 ▲Hilliard pliers와 contouring pliers를 이용한 Dr. Han's coupling을 적용하여 장치 개수 줄이기 ▲이동 거리가 많은 경우 몇 번 나누어서 이동 시킬 것 ▲프로그램서 이동거리를 선택하여 조절 ▲장치물 재질의 효과적인 선택 등이다.

마지막 강의는 진용규 대표가 맡아 덴트원 활용법과 디지털 셋업의 기본과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서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노트북서 덴트원에 접속한 후 디자인 툴을 활용하여, 치아 이동을 위한 단계별 레이어 디자인 기법을 익히며 투명교정장치 디자인을 실행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 부대행사로 첫날인 24일 저녁에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친교의 밤’이 개최되었다. 또 25일 오후에는 ‘케이블카로 팔공산 정상 즐기기’ 체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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