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찾아 틀니 사용자 200여명 대상으로 무료 검진
올바른 세정 등 ‘틀니관리법’도 상담 … 틀니관리용품 5,000개 전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지난 28일 ‘2023 틀니의 날’을 맞아 틀니 사용자 대상으로 이동검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진행사는 서울노인복지센터서 약 200여명의 틀니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치과버스 틀니 무료검진과 올바른 세정 등 틀니관리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의 동반자, 틀니 잘 쓰는 법’ 건강강좌를 열어, 제2의 치아로 불리는 틀니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였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체험부스서는 틀니 세정제와 부착제를 사용한 올바른 틀니관리법 시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GSK컨슈머헬스케어가 틀니의 날을 맞아 학회에 기부한 틀니관리용품(폴리덴트 의치세정제) 5,000개를 참가자와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제공했다.

심준성 회장은 “틀니는 노년층의 전유물이라는 통념과 달리, 젊은 사용자의 부분틀니 사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틀니는 일정기간 적응이 필요한데, 3개월, 6개월에 1번씩 틀니 검진을 받으면 1년 후에는 안정기에 접어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오는 30일 한국프레스센터서 ‘2023 틀니의 날’ 기념식을 갖고, 보철학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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