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발족 … 정책연구원 박영채 신임원장 임명
‘선거무효소송’ 법무비용 공금사용 의결 … 3년 전엔 감사단 반대, 후보자 사비로 충당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20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서 6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서는 14개 상임위원회(총무, 치무, 학술, 국제, 공보, 자재표준, 보험, 정보통신, 기획, 대외협력, 문화복지, 홍보, 수련고시, 경영정책)와 9개 특별위원회(정관 및 규정 제개정, 협회지편집, 상대가치운영, 요양급여비용청구지원팀 운영,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 감염관리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운영,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기획평가윈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박영채 신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서 박태근 회장은 이례적으로 ‘졍책연구원장의 이사회 참석’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6월 이사회서는 노무 민원과 협회 인사 노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여울 고문 공인노무사와 24인의 법률고문단을 위촉했다.
보고사항으로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 준비를 위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구성을 보고하고, 강충규 위원장과 강정훈 간사를 임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서는 지난 달 제기된 것으로 알려진 ‘선거무효소송 관련 법무 대리인 선정 위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그러나 선거무효소송 관련 법무비용의 협회비 지출 건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3년 전 제기된 선거무효소송서는 이상훈 집행부가 감사단의 반대로 협회비가 아닌 당시 후보자들의 사비로 법무비용을 사용했다.
서양권 기자
gideon300@dentalfocus.co.kr
아무리 돈에 환장한 사람이라고 해도 이럴 순 없지요.
3년 전 이상훈 회장 때 박태근이 함께 한 캠프서 무효소송 냈으나, 감사단이 횡령이라고 반대해서 이상훈 회장단은 사비로 대응했는데, 퇴근이만 협회비로 쓴다는 게 말이 되나요?
배임횡령으로 추가 고발하고 멱살 잡고 끌어 내려야 합니다.
저런 자가 협회장이라니 기가 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