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23, 9월 23~24일 양일간 코엑스서 개막 … 50여개 학술강연 펼쳐져
사전등록 경품이벤트 2회 참여 기회 … 전시장, 백화점 상품권 등 총 10만원 제공
기자재전시회 120개 업체서 530개 신청 … 대형업체 조율 중 600개 사실상 완판
“핸즈온 강의 인기 많아 등록 서둘러야” … 윤리강의 2점 포함 보수교육 4점 부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GAMEX 2023이 오는 9월 23~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Keep going, Better GAMEX’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과거의 성과를 반추하고, 더 나은 GAMEX로의 도약을 시작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GAMEX 2023 조직위원회(위원장 위현철)는 지난 12일 경치회관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GAMEX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전성원 대회장
전성원 대회장

이 자리서 전성원 대회장은 “GAMEX가 이제 단순한 학술행사와 전시회에 머무르지 않고, 경치 회원들의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 종식 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회원과의 완전한 대면 소통이 기대가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과거 부회장 중심으로 진행됐던 설명을, 각 본부장(이사)들이 직접 브리핑에 나서 신선했다. 특히 실무를 맡은 본부장들의 설명에서는 ‘GAMEX 2023 성공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읽혔다.

학술대회와 전시회 등 행사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먼저 코엑스 C홀서 펼쳐지는 전시회 참여부스는 현재 120개 업체서 530여개 부스신청이 마무리됐다. 조직위는 600개 전시부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일부 대형업체들과 세부 참여조건을 조율 중이어서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신준세 전시본부장은 “대형업체들이 참여를 결정하고 세부 의견을 조율하고 있어, 이르면 이달 중 조기 완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는 처음 참가하는 신규업체가 23개에 달할 만큼 GAMEX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 준비 또한 연자와 연제를 대부분 확정한 상태다. ‘Easy Clinical Practice’ 주제로 펼쳐지는 학술대회는 ‘오늘 배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강연’으로 구성하고 있다.

학술대회 강연은 핸즈온 강의를 포함하여 2일 동안 50여개 강좌가 펼쳐진다. 주요 강연으론 △임상 활용도가 높은 ‘디지털 세션’ △임플란트 수술과 제거 시 유용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임플란트 세션’ △소아치료와 투명교정 등에 대한 임상노하우의 ‘소아&교정 세션’ △임플란트 Bone graft, 교합, 근관치료 등의 ‘Master's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핸즈온 코스는 교합조정술과 2급 구치부 직접레진수복, 구강스캐너 사용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다만 핸즈온 강의는 학술대회 등록과 별도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조기마감 가능성이 높아 등록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 코스별 중복 등록은 가능하다.

GAMEX 만의 차별화로 각광을 받아온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는 올해도 이어진다. 박인오 사무총장은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는 기존 3번서 2번으로 횟수는 한 차례 줄였으나, 경품금액은 그 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힌 후 “특히 1차 등록기간 참여자에게 경품 규모를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 기간은 1차 마감 7월 16일, 2차 마감 8월 31일이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현장 10만원), 비치과의사 3만원(현장 5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GAMEX 홈페이지서 카드결제나 무통장 입금으로 간단히 등록할 수 있다.

GAMEX는 등록회원에 대한 혜택이 푸짐하기로 유명하다. 올해도 등록자에겐 전시장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시장 상품권 4만원(토, 일 각 2만원)이 제공된다. 또 경기지부 회원은 소속분회를 통해 단체등록 시 2만원권 상품권, 중식용 백화점 상품권 4만원(토, 일 각 2만원) 등 총 10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겐 2천만원 상당의 사전등록 이벤트경품과 행사가 열리는 양일간 7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위현철 조직위원장
위현철 조직위원장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올해 GAMEX는 슬로건서 잘 나타나 있듯이 코로나 이후 세계로 뻗어가는 토대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는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사로 만들 테니, 경치회원 등 전국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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