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서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 … 6월 한 달간 라디오 공익광고 진행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지난 9일 서울시청 태평홀서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에선 그동안 서울시민 구강건강 향상에 노력해온 이진숙 주무관(양천구보건소), 김명희 주무관(구로구보건소), 서울시교육청 김미리 주무관, 서울시보건교사회 이현정 부회장 등 구강보건 유공자를 표창했다.

서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치아그리기 이벤트에는 659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빠진 내치아는 어디로 갔을까?’ 주제로 진행된 치아그리기 대상은 선율 학생(봉화초등)이 차지했다.

또한 매년 큰 인기를 모았던 퀴즈대잔치에는 3만명이 참여하여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상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는 정답자 중 총 690명을 선정해 커피상품권을 증정했다. 이어 4행시 이벤트는 3,070명이 응모하여, 정연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치 강현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까지는 온라인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구강건강 홍보부스 운영 등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공익광고를 6월 한 달 동안 CBS 라디오를 통해 180회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