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3,500명 선착순 마감 … 코로나19로 4년 만에 언택트 대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서 개최된다.

올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4년 만에 다시 실외서 열려 참가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치협은 코로나19로 최근 2년 동안 스마일 런 행사를 언택트 대회로 개최해 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 21일까지 3,5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자들에겐 ‘파나소닉 구강세정기’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자선행사로,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22명의 환자들이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와 10km 코스는 4만5천원, 5km와 가족걷기 코스는 4만원이다.

신은섭 준비위원장은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구강암과 얼굴 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겐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되니 치과계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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