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서 올해 주요 추진사업 상세히 설명
10월 25~27일 학술대회 10년 만에 제주 개최
회원 설문조사 결과 ‘학술프로그램 선정’ 반영
바른이봉사회, ‘청소년교정사업’ 회원으로 제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가 지난 18일 상반기 정례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서는 먼저 오는 10월 25~27일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서 열릴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 대주제로 펼쳐지는 교정학회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저명연자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술대회 브리핑에 나선 김경아 학술위원은 “오랫만에 제주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학술과 임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10년 만에 다시 제주도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 벌써부터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3일간 펼쳐질 학술대회 강연은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참여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 설문조사 내용이 반영된 연제로는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 ▲중장년 환자의 교정치료 ▲치아 맹출 관련 교정치료 ▲협진 교정진료 ▲디지털 접목 교정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정학회는 국제학술대회 성격에 맞게 주요 학술강연에 대한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바일 앱을 통한 정보 제공 서비스와 전야제 등 회원 참여 부대행사도 관심을 모은다.

이날 기자간담회선 지난해 성과를 냈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중 교정학회 홈페이지서 이루어지는 ‘학회 회원의사 찾기’ 페이지의 일반인 유입자 수가 60% 이상 크게 성장했다. 

교정학회는 이 같은 단기간 일반인 유입자 증가는 지난해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대국민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 지하철 광고’의 효과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상반기 기자간담회서는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에 대한 성과도 소개하였다. 특히 바른이봉사회는 올해부터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참여자를 바른이봉사회 회원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만큼 교정학회 회원들의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저변에 깔려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백승학 회장
백승학 회장

백승학 회장은 “올해도 교정학회는 회원들의 권익증대와 학회 위상제고에 힘쓰겠다”며 “특히 오는 10월 말 10년 만에 제주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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