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11일 부산 서면서 열린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각 단체 부산지부장,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산지부 양동국 총무이사 선창 아래 ‘약소직역 말살하는 간호협회 규탄한다’, ‘의사탄압 면허박탈 필수의료 붕괴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범천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부치 김기원 회장은 “사회분열 조장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관련법의 국회 입법을 규탄한다”며 “지금이라도 국민과 보건의료인들이 상생하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산지부와 의료연대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여부에 따라 오는 17일 해당 법안 반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총파업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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