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7천명 등 1만여명 참가 예상 … 학술대회 등록자 모두 전시상품권 지급
사전등록 기간 넘기면 등록비 3만원 증액 … ‘20자 글짓기’ 등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
27일 ‘얼리버드 이벤트’ 선착순 700명 경품 … 참가자,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 부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주최하는 SIDEX 2023이 오는 26~28일 3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국제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6천명(5월 8일 기준)을 넘어 순항 중이다. 사전등록 기간이 아직 4일 정도 더 남아 있어,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치과의사 사전등록자가 7천명을 넘어 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매년 평균 3천명을 상회하는 전시회 참관객까지 더하면 올해 SIDEX도 1만명 이상의 치과인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2001년 첫 발을 내디딘 이후 20회를 맞이하는 해다. 이에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마련됐다.

SIDEX 2023서는 가방 대신 전시상품권이 지급된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조직위가 20회 맞는 기념품 선정을 위해 논의해 왔으나, 학술대회 등록자 모두에게 전시상품권 지급을 결정했다”며 “그동안 SIDEX 성장과 함께한 전시업체들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기념품이라고 조직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기념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조직위는 에코백과 압축파우치를 학술대회 등록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경품도 풍성하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27, 28일 양일간 총 1억7,659만원 상당의 경품이 쏟아진다. 먼저 27일에는 800만원 상당의 골드(대상) 등 8,084만원의 경품이 증정된다. 또 28일에도 1,200만원 상당의 골드(대상)와 3D 프린터+경화기(700만원), 유니트체어(660만원) 등 총 9,575만원 상당의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아울러, 27일과 28일 양일간 각각 200명씩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IDEX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이벤트도 펼쳐진다. 사전등록 마감일인 12일까지 ‘20자 글짓기’, 그 이후부터는 ‘퀴즈이벤트’가 진행된다. 각 이벤트 당 추첨으로 500명씩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트콘을 증정한다.

또한 27일 오전 강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얼리버드 이벤트는 당일 오전 10시 이전 바코드 태그 후, 강연장 입장 순서대로 700명을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다만 각 경품은 후원업체 부스에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전시업체 제품의 홍보효과를 위해 ‘SIDEX e-SHOP’도 운영된다. 이번 e-SHOP에는 38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176개 제품을 할인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조직위는 ‘첫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별도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SIDEX서도 ‘내 손안의 SIDEX’를 표방하는 ‘스마트 SIDEX’가 시행된다. 코로나19로 2021년 대회서 처음 도입된 스마트 SIDEX는 행사 관련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SIDEX 학술대회 참가자에겐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과 ADA(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이 인정된다. 사전등록 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6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 5만원이 책정되어 있다.

단, 사전등록 기간(12일)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3만원 증액되어, 참가희망 치과계 종사자들은 등록을 서두르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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