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15일 일주일간 이론, 실습 과정 마쳐
중국, 러시아서 온 21명 연수생 대상 진행
강규석 코스 디렉터 “에지와이즈 집중 연마”
가을 연수회 ‘10월 8~14일’ 일주일간 예정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4월 9~15일 일주일간 KORI 회의실서 개최됐다.

KORI SET Course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린다. 이번 코스에는 중국 칭다오와 다롄, 러시아서 온 21명의 연수생이 참석하였다. 학술강연은 강규석 코스 디렉터와 장순희 전 회장, 김재구, 정성호 부회장 등 9명의 국내 인스트럭터들이 강의를 맡았다.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3명 helper들이 자국민 수강생의 교육을 도왔다. 이와 함께 코스 지원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이선국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회장이 연수회 기간 동안 함께 했다. 아울러 KORI 김낙현 회장과 중국 칭다오치과교정연구회 창슈류 회장도 방문하였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술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실습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Soldering, 1st Order Exercise, Anterior 3rd Orders, Upper and Lower 3rd Order Exercise, 2nd Order Bending, Prescription Arch Wire Fabrication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Class II division 1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 II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과정 등이 포함됐다. 

이론강의는 에지와이즈 술식의 현재까지 발전 과정을 설명하고 craniofacial analysis와 total space analysis를 포함하는 Differential Diagnosis 개념을 전달했다. 또 directional force technology를 바탕으로 치료한 증례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는 “1985년 시작된 연수회는 KORI 회원들이 각 지부에서 기본기 교육을 수료한 후, 에지와이즈 술식을 집중적으로 리마인드하는 기회로 삼는 필수 연수회였다”며 “이후 외국인들이 참여하면서 국제 연수회로 발전했고, 2011년 51회 코스부터 전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 참가 해외 연수생들은 1주일 동안 진행된 꽉 찬 일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소화하였다. 

제72회 가을 코스는 오는 10월 8일~14일 일주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코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치과의사는 KORI 사무국(02-741-74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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