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도 복지관’ 구성원 대상 진행 … 칫솔질, 구강검진도 함께 이루어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가 지난 16일 한양여대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스케일링 봉사는 치주과학회 회원 26명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함께 참여했다.

사랑의 스케일링 대상은 성분도 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60여명에게 이루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겐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등도 함께 진행됐다.

김원경 재능기부단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잠정 중단되어, 올해 행사는 의미가 더 크다”며 “이번 행사로 비대면 시기 구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치주과학회 민경만 홍보이사도 “이번 스케일링 행사에는 학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서 발간한 ‘구강정책 추진계획’에는 장애아동이 비장애아동보다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1.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대상 치면세마와 구강관리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