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가 지난 5일 온라인(E-conference)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뉴노멀시대에서의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방안 Ⅱ’ 주제로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먼저 초청강연은 미국 버지니아대학 류태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뉴노멀시대 치위생 교육 혁신과 미래비전을 함께 고민하였다. 

이어 △윤나나 교수(마산대)의 ‘메타버스를 이용한 치위생 교육 적용 사례’ △정효정 연구원(연세대)의 ‘ICT를 활용한 치과 디지털 치료제의 이용’ △김진성 교수(동남보건대)의 ‘치과산업의 변화를 이끌 혁신기술’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으로는 주온주 교수(원광보건대)와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전원), 조훈 교수(서정대)가 패널로 나서, 보건의료분야에 응용되는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동향과 치위생학 접목을 위한 방안이 토론됐다.

한국치위생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시대 치위생 학문의 길잡이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회원 간 학문교류를 위한 허브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서는 정기총회도 함께 열려, 광주여대 문상은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