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대상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필요성” 피력

치위협 황윤숙 회장이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신동근 의원을 만나 치위생계 현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신동근 의원실서 이루어 졌으며, 치위협서는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이 참석했다.

신동근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으로 20대 국회서는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역임했고, 이번 21대 국회서는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이 자리서 황 회장과 신 의원은 치위생계 연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구강보건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황윤숙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로 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이 늘어나고, 전문가를 통한 구강건강관리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인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 기타 요양시설 등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동근 의원은 “치위협이 이해관계나 업권 관련 사항이 아닌 사회공헌 사업을 제안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시행 중인 치과주치의사업도 초기에는 지역별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법률에 근거한 사업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오늘 노인구강건강 관련 의미있는 제안을 해주신 만큼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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