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 17일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서 본과 4학년 재학생 중 실습에 자원한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치주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지난 7월 치주, 임플란트 연수회 재개에 이어, 3년 만에 개최되었다. 아울러 치주영역의 각종 외과적 술식들을 이론강의와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올해로 6번째 진행된 연수회에는 조인우, 이성조, 강대영, 공준형, 이재민 교수의 지도 아래 △치주판막술 △근단변위판막술 및 유리치은이식술 △조직유도재생술 △치근피개술 및 잇몸웃음 교정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습 후에는 ‘Socrative’ 어플을 이용하여 실습의 부족한 점이나 개선 사항 등을 설문하여 피드백을 받았다. 

조인우 과장은 “매년 진행해 오던 연수회가 코로나로 2년 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임상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만 알고 싶지만 모두가 원하는 연수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매년 임플란트-치주판막술 핸즈온, 치주 연수회를 각 1회 시행하여, 학생들의 수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