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학습’ 적용한 프로그램 교육 실시 … 11월 3년차 전공의 대상 교육도 예정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지난 20일 서울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 대강당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48명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술행사는 5개 팀으로 나눠 실습과 핸즈온 교육 등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앞서 6월 25일에는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연찬회에는 보철학회 임원과 교육지도의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서 여러 교육지도의들은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또한 연찬회서 논의되고 정리된 내용은 총 4시간 분량의 10개 사전교육 영상으로 제작되어,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플레이리스트 형식으로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서 이소현(부산대), 박지만(서울대), 윤형인(서울대), 이현종(연세대), 박찬(전남대), 이정진(전북대), 김소연(경북대), 이기선(고려대), 홍성진(경희대), 이영후(경희대) 교수 등 다양한 교육기관서 총 10명이 5개 팀 순환방식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보철학회서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공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 이를 통해 보철학회 인정의, 회원 등으로 디지털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심준성 회장은 “보철학회는 디지털 관련 술식 등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공의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회원과 인정의, 국내 치과의사들의 치과보철 분야 교육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철학회는 오는 11월 3년차 전공의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 보철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술식에 대한 교육을 기획 중이다. 이번에도 교육에 앞서 연찬회를 통한 교육과정의 표준화와 사전교육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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