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후보로 나서 임시대의원총회서 찬반 투표 거쳐 당선
황 회장 “품위 지키겠다” … 부회장-의장단-감사단도 선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9대 회장으로 황윤숙 후보가 선출됐다. 치위협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회장단과 의장단, 감사단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총회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황윤숙 후보는 참석대의원 133명(재적대의원은 169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가 이루어졌다. 투표 결과 황 후보는 찬성 122표, 반대 11표로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좌측부터 한지형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황윤숙 회장, 김지영 선관위원장,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좌측부터 한지형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황윤숙 회장, 김지영 선관위원장, 박정란 부회장, 박정이 부회장

이와 함께 황윤숙 회장후보와 런닝메이트로 출마한 박정란, 박정이, 박진희, 한지형 부회장후보도 함께 선출됐다.

당선 직후 황윤숙 당선인은 “치위협의 대표로서 낮은 자세로 회원을 위한 회무에 임하겠다”며 “앞으로 치과위생사의 품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서는 신임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대의원총회 21대 의장단은 김선경 의장, 김연우 부의장, 정정화 총무, 23대 감사단으론 최은경-서선영 감사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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