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CEREC 3 시스템 도입 등 15년 노력 결실 맺어

지난 9일 연세대치과병원(병원장 심준성) 보존과가 ‘디지털 치과 진료 플랫폼 구축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엔 심준성 병원장, 차정열 기획관리실장, 김종은 중앙기공실장, 신유석 치과보존과장, 박정원 보존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치과보존과는 2006년 CEREC 3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임상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치과 플랫폼’ 조성에 앞장서왔다. 

지난달에는 외부 기공소를 거치지 않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클리닉 내에서 치아 수복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도 했다. 

신유석 과장은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다시금 짚어본 이번 기념식이 향후 디지털 치의학의 선두주자로 다시한번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과보존과에서는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해 국책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다양한 학술·임상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다수의 업체들과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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