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경기도의회 의장실서 장현국 의장이 직접 최유성 회장에게 시상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은 최유성 회장과 함께 위현철 수원분회장, 수호천사엔젤 김주형 대표도 공동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 전달에 앞서 장현국 의장과 환담을 나눈 최유성 회장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신설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청 내 ‘구강정책과’ 신설도 제안했다.

이 자리서 최 회장은 △초등학생치과주치의사업 △학생구강검진 △무료틀니사업 △학교 양치시설 확충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 추가 등을 위해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지자체 담당부서가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분야서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했다. 또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이 경기도민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관공서 홍보물 게시도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구강보건의 날은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관리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날인만큼, 홍보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지부와 함께 국민 구강건강을 위해 더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