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협이 학술대회 맡고, 치산협은 치과기자재 전시회 주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가 오는 8월 13~15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리는 KDTEX 2021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양 단체는 지난 4일 치기협회관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합의했다.

지난 4일 업무협약식에서 치기협 주희중 회장(좌)과 치산협 임훈택 회장 모습
지난 4일 업무협약식에서 치기협 주희중 회장(좌)과 치산협 임훈택 회장 모습

이번 업무협약으로 KDTEX 2021 학술부문은 치기협이 주관하고, 치과기자재 전시부문은 치산협이 맡는다.

주희중 회장은 “양 단체 장점을 살려 덴탈쇼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는데, 오늘 업무협약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KDTEX 2021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공계와 치과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 또한 “양 단체가 상생 발전하는데 협력하면 앞으로 더 큰 뜻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양 단체가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는 치과계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치기협서 주희중 회장을 비롯하여 이광일 부회장, 윤동석 총무, 김진홍 공보, 윤서열 기자재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치산협서는 임훈택 회장과 안제모 부회장, 이용무 총무, 박현종 자재, 김용환 전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치기협은 KDTEX 2021 공동개최 후 회원들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에도 치산협과 공동개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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