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가 DIDEX 2020 학술대회를 10월 12일~18일까지 일주일 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초 올 DIDEX는 9월 19~20일 양일간 대구 EXCO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기자재전시회는 취소하고 학술대회만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DIDEX 2020은 애초 대구 EXCO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온라인으로 전환했다”며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고강도 방역시스템과 개인방역 물품을 준비하여 안전한 대회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12~14일 3일 간은 김용건 교수(경북대)와 이규원 원장(이규원치과),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 장인환 노무사 등이 연자로 나서 치주, 보험, 엔도, 노무 등의 연제로 강의했다.

이어 15~18일 4일 동안은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신준혁 원장(디지탈아트치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김현아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등이 강의를 맡아 임플란트, 치주교정, 디지털, 코로나 등의 연제로 강의에 나섰다.

한편 이번 DIDEX 2020 온라인 학술대회에는 850여명이 등록을 마쳐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에겐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골드바, 백화점 상품권 등이 전달됐으며, 수강생 전원에겐 스타벅스 기프트콘이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