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연기 이후 Virtual Conference 전환 개최
정기총회 등 비대면 방식 노하우 축적 … 참가자 보수교육 4점 인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가 상반기 잠정 연기시켰던 창립 43주년 종합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일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당초 학술대회를 상반기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한 차례 잠정연기하였다. 그러나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비대면 방식으로의 전환 개최를 결정했다.

임춘희 회장은 “학술대회가 많은 시간, 다양한 강연으로 진행됐으면 좋았겠으나,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서 진행되다보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며 “회원들의 이해와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미 치위협은 정기총회와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넉넉히 축적해 왔다. 이 같은 이유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의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Virtual Conference 방식으로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강의는 오후 3시 40분까지 이어진다. 강연은 윤홍철 원장의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따른 치과위생사의 역할 변화’, 오보경 치과위생사의 ‘치과 보험청구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바라보기’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올 학술대회서는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운영 방안’과 ‘치과위생사 직무 관련 요인분석’ 등 학술연구 2건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등록비는 협회 정회원은 4만원, 준회원과 미등록회원은 8만원이 적용된다. 참가자들에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등록은 치위협 홈페이지 내 치위생교육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이루어진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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