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 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장애인치과학’이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0년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장애인치과학’은 국내 장애인치과 전문가 21명이 참여하여 약 3년간의 준비를 통해 만들어졌다. 도서 안엔 장애에 대한 개념과 장애인 치과진료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정태성 회장>

정태성 회장은 “학회에서 발간된 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에 ‘장애인치과학’ 교과목이 신설된다면,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 없이 질 높은 치과 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장애인치과학’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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