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웅-차가현 임명직 부회장 선임 … SIDEX 조직위원 증원, 협력본부 신설로 교류 확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38대 신임 집행부가 지난 14일 치협회관 강당서 초도이사회를 갖고 회무를 시작했다.

<김민겸 회장>

앞서 김민겸 집행부는 27명의 임원 인선을 마치고 ‘3년 간 대회원 봉사’를 다짐했다.

이 자리서 김민겸 회장은 “선거 후 유능한 인재들로 집행부 구성을 하고, 회무를 시작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신임 임원들은 각자 지역과 출신학교는 다르지만 책임감을 갖고 3년 간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서는 임명직 부회장 등 신임임원이 모두 참석했으며, 회장단 담당부서와 이사들의 업무분장 등을 확정지었다. 또한 신임 집행부 출범에 따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도 오는 5월 정기이사회 전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치 임명직 부회장으로는 지난 2월 선거 당시 내정되었던 영등포구 회장을 역임한 염혜웅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서치 홍보이사와 국제이사를 역임하고, 연세치대여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차가현 부회장이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신임임원 중 1/3은 전임집행부 임원을 그대로 참여시켰다. 이는 안정적인 회무를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그래도 다수를 차지하는 초임이사들은 학교와 연령대 등을 고려해 등용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초도이사회서는 김민겸 회장의 공약사항인 SIDEX 조직위원회 규정 개정도 이루어졌다. 이로써, 조직위원은 20명 이내로 증원되었으며, 협력본부 신설로 국내 유관단체와 전시회 교류를 담당하도록 했다.

서울지부 38대 집행부 신임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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